재료의 파괴를 예측하는 것은 첨단 산업 공정 설계에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, 여전히 도전과제로 남아있다. 특히, 파괴를 유발하는 미소조직내의 다양한 결함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한
근본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.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발된 전위 동역학과 유한요소법을 결합한 결함 동역학 모델을 활용하였다. 본 모델은 다양한 결함 간의 상호작용뿐만
아니라, 복잡한 경계 조건 및 다중 물리적 현상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. 본 발표에서는 개발된 결함 동역학 모델을 활용하여 미소 조직내의 파괴 메커니즘을 구현하는 모델을 소개한다. 기존의 연속체
기반 현상론적 모델과 달리, 본 모델은 파단 모델의 기반이 되는 재료 내 기공의 성장, 생성, 합체를 미세구조의 동적 진화 관점에서 상세히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. 이 과정을 통해, 다양한
하중 조건 및 극한 환경에서 전위들의 집단적 운동이 재료의 거시적 파단 거동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조사할 수 있다. 또한, 본 연구에서 제안된 다양한 상황에서의 재료 파단 모델의
결과를 기존의 현상학적 파단 모델의 결과와 비교함으로써, 본 모델의 타당성을 입증하고 거시적 파단 거동의 미세 메커니즘을 규명한다.
